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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견생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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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에게 미용이란...(feat.씁쓸한 뒷모습) 견생일기 #8 나른한 주말 오후 나른한 주말 오후, 오전에 라미 미용을 예약해놔서 데리고 나가야하는데... 요녀석 누가 데려가도 모를 정도로 뻗어있네요... 왜 꼭 굳이 그 틈사이에 들어가서 자는건지.. ㅋㅋㅋㅋ 틈새를 좋아하는 라미 신랑이랑 저랑 둘이 있어서 꼭 가운데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와 있고는 해요. 그게 안정감이 있다고 느끼는 건가..? 미용은 미루지말고 제때제때 미용을 제때제때 해주지 않으면 털이 엄청 쪄가지고 피부병도 생기고 관리하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에요.. ㅜ.ㅜ 진짜 장모견이나 키우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듯 해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 " 라미 이젠 가야지~ 나가자~ " 알고 있을까? 앞으로 너에게 다가올 일들을....ㅋㅋㅋㅋ 미안.. 날 원망하지마.. 이 언니는 널 가슴으로 ..
광견병 주사 맞으러 간날 (+이상한 잠자는 습관) '견생일기' 불길한 예감은 항상 틀리지 않아. 병원 가는 길, 항상 가는 길로만 다녀서, 라미도 이젠 "이 길은 병원 가는 길이구나" 하고 느끼는 거 같다. 산책 가는 줄 알고 꼬리 흔들면서 신나 가지고 나섰는데, 가다 보니 뭔가 불안한 기운이 엄습한다. 병원 가기 10m쯤 추운 날씨도 아닌데, 갑자기 바들바들 떨기 시작한다... 그 모습이 너무 애절해서 한컷 찍어봤다. 너무너무 불쌍하지만 그래도 예방접종은 미리미리 해두는 게 좋기 때문에... 다 너를 위한 것이니 날 원망하지 말거라.... 주사 맞을 때 너무 웃긴 건, 의사 선생님이 약이랑 바늘 꺼내려고 바스락 거리는 비닐 소리를 라미는 간식인 줄 알고 가서 또 꼬리 흔들면서 냄새 맡는다. 비닐 소리는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듣는 우리 강아지다. 왜 꼭..
개라미, 똥꼬발랄 개린이 시절 안녕하세요 라미언니입니다 :) ​ 우연히 핸드폰 사진첩 보다가 발견한 라미 개린이 시절 사진 발견했어요 ​ ​ 아니 이렇게 작은 시절이...!!! ​ 지금도 물론 작지만ㅋㅋ 얼굴은 그대로고 몸만 커진듯해요 ​ 자기 얼굴만 한 공을 물고 다녔던 라미에요 연애시절 신랑이 라미에게 선물해줬던 꼬까옷 ​ 휴지 가지고 장난치다가 딱 걸림! ​이건 엄마랑 산책하고 집에 가는 길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미 이때 말 안 들어서 태우고 들어갔는데 뭐 때문인지 기억이 안 나네요.. 아무튼 너무 웃겨서 찍은 거예요 ​ 그리고 변함없는 귀염둥이 라미
[견생일기] 오빠 껌딱지❤ 결혼하고 이 집에 들어온지도 어느덧 2년 차 그리고 마치 옵션처럼 저와 함께 이 집으로 들어오게 된 귀여운 이 녀석의 이름은 '라미'입니다. 라미를 처음 입양했을 때도 신랑이 같이 있었긴 했지만, 그러고 한 2년 정도는 저희 친정집에서 저와 가족들과 함께 지냈고, 결혼하고 신혼집으로 데리고 온 케이스예요. 물론 신랑이랑도 몇 번 만나서 같이 애견카페도 가고, 여행도 가긴 했었는데 이렇게 급속도로 친해질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지금은 제가 원래 주인이었는지... 신랑이 주인인지 가늠이 안 갈 정도로 신랑을 너무 잘 따라요. 어쩜 저렇게 찰떡같이 붙어있는지.. ㅋㅋㅋ 신기할 따름이네요 거실에서 티비보는데, 너무 웃겨서 몰래 찍었답니다 ㅋ.ㅋ 니 언니는 여기 있는데 대체 거기서 뭐하는 거닝! 집 안에서나, 집..
견생일기, 나 근들지마라 꼭꼭 숨어라- 어디 숨었니 세상만사 다 귀찮은 표정 오구오구 아침이면 저렇게 비몽사몽 정신을 못 차리네요... ​ 강아지들은 왜 잠을 그렇게 많이 자는데도 몇 날 며칠을 잠 못 잔 사람처럼 미친듯이 자는걸까요ㅋㅋ 어우 꼬질꼬질..... 맨날 빗질해주는데도 넌 왜 아침이면 이 모양이니... 어구, 갑자기 들이대서 깜짝 놀랬네... 라미 산책가까? 유일하게 알아듣는 단어들 산책, 까까, 맘마 다행이야... 이거라도 알아들을 수 있어요 ​ 30분 후.. ​ ​ 털이 짧을땐 그냥 물티슈로 슥슥 닦이는데 털이 좀 길어지면 물티슈로도 잘 안 닦여서 이렇게 발만 씻겨준답니다 ​ 대체 엉덩이는 왜 저렇게 들고 먹는 건지.. ​ 참 요염하시네요 ​
견생일기, 곁눈질 하는 강아지 얜 아침부터 왜이럴까요... ​ 라미~~ 라미~~~~~~~~ 개라뮈~~~~~~~~ 일어나보세요~~~~~~ ​ 짐승 앞에서 인간이 재주를 부리네요... ㅎr... 내 신세... 라뮈~~~~ 불러도 미동도 없는 우리 견님 곁눈질이라니!!!! 인나 쫘샤....!!!!!!!! ​ 뭔가 기분이 안좋은거 같기도 하고.. 말을 못하니 뭐 알수가 있어야죠... 흠............ 대체 뭐가 불만인고닝... ​ 간식? 하니깐 벌떡! 일어나는 개라미 (털이 ㅋㅋㅋㅋㅋ 납작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렇게 불러도 안일어나던 놈이 간식? 한마디에 벌떡! ​ ​ ​ 결국 오늘 간식을 사왔답니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 빙글빙글 돌고돌고 난리난리 ​ 역시 개한테든 사람한테든 간식은 사랑이네요♥
견생일기, 재롱견 앞에서 신난 집사 (feat.먹고살기 힘든 개님) 라미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_
첫 포스팅, 나의 반려견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라미 언니예요 :) 오늘 티스토리 처음 입문하게 되었는데 너무 신기하네요 (❁´▽`❁) 아직 처음이라서 기능들이 어렵게 느껴지는데, 앞으로 익숙해지려면 자주자주 올려야겠어요! (ง •̀_•́)ง 첫 포스팅은 저와 함께 살고 있는 반려견을 소개해볼까 해요 프로필 ♥ 이름 : 라미 견종 : 말티즈 성별 : 여 나이 : 5살 애칭 : 라미찡, 똥라미, 쪼다, 우쭈쭈내새끼 외모♥ -토실한 궁둥이 -주먹만한 얼굴과 약간의 부정교합 -미용하면 알파카와 흡사한 모습 성격♥ -고집이 세고 집요함 (간식투쟁사진) -세상에서 자기가 가장 빠르다고 생각하는 오만함을 가짐 특기 ♥ -간식 앞에서 똑똑해지기 -오빠 스토커 -위장전술 이상 1일 차 포스팅 반려견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맞구독 언제든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