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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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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에게 미용이란...(feat.씁쓸한 뒷모습) 견생일기 #8 나른한 주말 오후 나른한 주말 오후, 오전에 라미 미용을 예약해놔서 데리고 나가야하는데... 요녀석 누가 데려가도 모를 정도로 뻗어있네요... 왜 꼭 굳이 그 틈사이에 들어가서 자는건지.. ㅋㅋㅋㅋ 틈새를 좋아하는 라미 신랑이랑 저랑 둘이 있어서 꼭 가운데 좁은 틈을 비집고 들어와 있고는 해요. 그게 안정감이 있다고 느끼는 건가..? 미용은 미루지말고 제때제때 미용을 제때제때 해주지 않으면 털이 엄청 쪄가지고 피부병도 생기고 관리하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에요.. ㅜ.ㅜ 진짜 장모견이나 키우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듯 해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렀다 " 라미 이젠 가야지~ 나가자~ " 알고 있을까? 앞으로 너에게 다가올 일들을....ㅋㅋㅋㅋ 미안.. 날 원망하지마.. 이 언니는 널 가슴으로 ..
반려견 미용 전후 스트레스 강아지 미용은 왜 하는 걸까? 강아지 미용은 강아지의 피부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장모종 강아지의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여름철 너무 더워하거나, 집안과 옷 여기저기에 긴 털이 묻거나 날아다니는 바람에 정기적인 미용 관리는 필수다. 미용 후 스트레스 미용을 하고 오면 강아지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걸 느낄 수 있다. 엄청 활발했던 강아지가 갑자기 우울한 표정으로 누워만 있거나, 자기 꼬리를 쫓아다니면서 빙글빙글 돌거나, 항문을 끌고 다니는 등 여러 모습이 보이는데, 이런 모습은 미용 스트레스 때문에 불안 행동을 보이는 모습니다. 주인과 떨어져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미용사와 윙윙- 징징- 시끄럽게 소리 나는 험악한 도구들이 자신의 소중한 털들을 잘라버리니 강아지 입장에서는 공포스러운 경..
광견병 주사 맞으러 간날 (+이상한 잠자는 습관) '견생일기' 불길한 예감은 항상 틀리지 않아. 병원 가는 길, 항상 가는 길로만 다녀서, 라미도 이젠 "이 길은 병원 가는 길이구나" 하고 느끼는 거 같다. 산책 가는 줄 알고 꼬리 흔들면서 신나 가지고 나섰는데, 가다 보니 뭔가 불안한 기운이 엄습한다. 병원 가기 10m쯤 추운 날씨도 아닌데, 갑자기 바들바들 떨기 시작한다... 그 모습이 너무 애절해서 한컷 찍어봤다. 너무너무 불쌍하지만 그래도 예방접종은 미리미리 해두는 게 좋기 때문에... 다 너를 위한 것이니 날 원망하지 말거라.... 주사 맞을 때 너무 웃긴 건, 의사 선생님이 약이랑 바늘 꺼내려고 바스락 거리는 비닐 소리를 라미는 간식인 줄 알고 가서 또 꼬리 흔들면서 냄새 맡는다. 비닐 소리는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듣는 우리 강아지다. 왜 꼭..
반려견 산책의 중요성 모든 개들은 산책을 좋아한다 산책은 신체적,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해요. 특히 온종일 집안에서 혼자 주인을 기다리는 개들에게 산책 이상의 훌륭한 선물은 없답니다. 강아지들은 음식을 제공하는 사람을 제일 따른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산책을 시켜주는 사람을 가장 좋아하고 따르게 돼요. 강아지들은 8주가 지나면 주변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게 되는데, 사회적응기인 생후 6~8주경에는 자주 산책을 시켜서 주변의 사람, 동물, 차에 대한 두려움이나 경계심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동물병원에 갈 때만 외출하게 되면 밖으로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겠죠? 위험한 요소가 없는 곳을 택해서 꾸준히 자주 산책을 시키도록 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거! 산책할 때 준비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때는 목..
강화도 애견동반 감성카페 '다루지' 안녕하세요 라미언니에요 :D ​ 오늘은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카페는 제가 첫 방문할때, 너무 좋아서 그 뒤로 2번정도 더 방문했던거 같아요. 바로 집 앞에서 잠깐 들릴 수 있는 카페가 아니라, 강화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려면 시간내서 맘먹고 가봐야 하는 곳이거든요. (참고로 사진은 작년 겨울에 찍은 사진입니다) 강화 가는길❤ 처음에 이 카페 갔을때 카페 분위기에 완전 취저당해서 엄마, 아빠도 모시고가고 신랑이랑도 한번 더 갔었거든요 올해도 가볼 예정입니다! 강화도 카페 '다루지' 강화도에 위치한 '다루지'라는 카페에요. 강화도 카페라고 치면 상위권에 올라올 정도로 인기가 좋구요. 아늑한 내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에요. 다루지의 가장 큰 장점이 반려견 동반이 ..
견종백과 말티즈편, 말티즈는 왜 참지 않는가? 우리나라 성인 남녀 중 25%가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고 그중 강아지 주인의 23.9%가 말티즈를 키운다고 해요. 그만큼 말티즈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견종임은 확실한거 같아요. " 말티즈는 참지 않긔 " "말티즈는 참지 않긔" 많이들 들어보셨나요? 처음에는 이게 무슨 말인가 의아해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말티즈는 키우는 견주 입장으로써 공감도 되기도 했어요. 그렇다면 말티즈는 왜 참지 않게 됐을까요? 이제부터 말티즈에 대해 쏙쏙 파헤쳐 보겠습니다! 말티즈 유래 이탈리아산 품종으로, 원래는 항해 중 선내의 쥐를 잡기 위해서, 작지만 재빠르고 활동량이 많은 종으로 개량되었어요. 작은 체구와 깨끗해보이는 하얀 외모는 한국에서 특히 많은 인기를 받았죠. 어원은 이탈리아 남부 몰타섬 품종이라 ..
2019 케이펫 페어 후기 (일산 킨텍스) 안녕하세요 라미언니에요 :) 오늘은 작년에 다녀온 케이펫페어 후기를 포스팅 해보려해요. 2019년 일산 케이펫페어 방문기 2019년 11월 22일(금)~24(일) 까지 진행이 되었구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관람했어요 저희는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해서 팔찌 수령을 했답니다 이건 2020년에 열리는 무료초청장이에요 요거 있으면 내년에 무료입장 가능하대요 (이거 집에 가져왔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연기되서 쓸모가 없게 되었네요 ㅜ.ㅜ) 이리봐도 개, 저리봐도 개 멘탈 붕괴중이신 개라미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 엄청 많았습니다 강아지 리드줄하고 데리고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고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시는분들도 계시고 ​ 저는 슬링백에... ㅋㅋㅋ (어깨 담걸릴뻔..) 그 순간만큼은 유모차가 너무 부럽더라..
2020 케이펫페어 '서울' 전시회 안내 2020 케이펫 페어 '서울' 전시회 코로나 때문에 2020년 케이펫 페어가 잠시 미뤄졌었죠. 저도 작년에 케이펫 페어 가서 2020년 무료 초청권을 받았었는데, 쓸 수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요. 이번에는 6월에 세텍에서 열린다고 해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밑에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 행사명 2020 케이펫페어 (세텍) ◆ 사전 등록 및 취소/환불 기한 등록 기한: 2020. 6. 24 (수) 취소/환불 기한 : 2020. 6. 24 (수) ※기한 이후 취소/환불 불가 ◆ 사전등록자 입장료 안내 중학생 이상 성인 : 입장료 30% 할인 ◆ 입장용 바코드 오픈 2020. 6. 25 (목) 14:00 이후 ※케이펫페어 입장료 정책은 개최지 및 전시장 기준으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현장매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