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휴게소 주전부리

오랜만에 날씨도 좋고, 드라이브 겸 대부도에 잠시 다녀왔어요

맨날 집에만 있다가 바닷 바람 쐬니깐 콧구멍도 벌렁거리고, 기분도 좋네요

 

딱히 어디 들어가거나 하진 못하고

제일 만만한 휴게소에 들려서 간식거리 한입 하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하하

말 그대로 정말 드라이브

 

역시 휴게소의 별미는 이런 주전부리죠

 

오늘 가장 맛있었던 주전부리는

바로 저 어포였습니다

별 기대 안 하고 샀는데,

 

웬걸 옛날 학교 앞 불량식품 맛!

딱 그 맛!

 

속은 부실한 스테프 핫도그도

밖에서 먹으면 진짜 개꿀맛!

 

내가 원한 와플은 이런 와플이 아니었는데..ㅜ.ㅜ

크림과 딸기잼이 들어간 바삭바삭한 와플이었는데

 

원하던 와플은 아니었지만...

맛은 뭐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서 먹긴 다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