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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정보공유

강화도 애견동반 감성카페 '다루지'

 

안녕하세요

라미언니에요 :D

 

오늘은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이 카페는 제가 첫 방문할때, 너무 좋아서 그 뒤로 2번정도 더 방문했던거 같아요.

 

바로 집 앞에서 잠깐 들릴 수 있는 카페가 아니라,

강화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려면 시간내서 맘먹고 가봐야 하는 곳이거든요.

 

(참고로 사진은 작년 겨울에 찍은 사진입니다)

 

 

강화 가는길❤

 

처음에 이 카페 갔을때

카페 분위기에 완전 취저당해서

엄마, 아빠도 모시고가고

신랑이랑도 한번 더 갔었거든요

 

올해도 가볼 예정입니다!

 

 

 

 

 


 

강화도

카페 '다루지'

 

 

 

다루지 들어가는 길목

 

강화도에 위치한 '다루지'라는 카페에요.

강화도 카페라고 치면 상위권에

올라올 정도로 인기가 좋구요.

아늑한 내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의 카페에요.

 

 

 

 

 

 

다루지의 가장 큰 장점이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는점

하지만 애견카페는 아니고

동반까지는 가능하지만

자유롭게는 풀어둘수는 없어요

야외 테라스가 있기는한데

그래도 목줄은 필수라는거!

 

 

 

 

다루지는 여름에도 가보고

겨울, 가을에도 가봤네요.

봄에는 못가봤는데

이번 봄은 가기 어려울거 같아요...

 

이 곳은 올때마다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카페라서 너무 좋아요

 

 

다루지 입구

 

입구 보시면 어떤 스타일인지 감이 오시죠? 

 

 

 

 

제가 주로 이런 분위기의 카페를 좋아하는거 같아요

보기만해도 포근해지는 느낌

 

 

 

 

저희는 커피랑 케이크를 주문하고 안쪽으로 들어왔어요

 

 

온실 테라스

 

강아지가 있어서 실내보다는

테라스쪽이 편해서 밖으로 나왔어요

 

아! 참고로 여기 고양이가 있어요!​

 

다루지 맨처음 방문했을때

그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아기 고양이들이 막 돌아다니고 그랬거든요

두번째 갔을때는 아기 고양이들은 없고

어미 고양이만 있었어요

 

 

 

 

 

한쪽에 온실처럼 화분이랑 꽃들이 놓여져 있어요

보기만해도 힐링되는 느낌

 

 

 

 

테이블위에 놓여져 있는 작은 꽃병

다루지는 이런 작은 소품 하나하나가

너무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습니다.

 

 

에스프레소+쑥차라떼+딸기케이크

 

 

짠!

저희가 시킨 메뉴는

에스프레소+쑥차라떼+딸기케이크

 

 

참고로 여기 딸기케이크

진짜 JMT입니다

케이크 크림이 완전 사기에요

너무 맛있어요

달달한 우유맛이 나는 크림인데

저는 너무 맛있어서

몇개 더 포장해갈까 싶었는데

저녁 먹으러 갈꺼라서 포기했습니다..

 

다음엔 꼭 도전하리

 

 

 

 

쑥차라떼

 

 

 

쑥차라떼

쑥이 들어간거 같은데,

특이해서 한번 시켜봤는데

ㅇ ㅏ

너무 맛있다

 

쑥향이 코끝을 스치면서

고소한맛까지 더해져서

계속 손이가는 그런 오묘한맛?

 

물론 호불호는 갈릴거 같은데

쑥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완전 좋아하실듯 해요

 

 

 

 

 

 

이날 둘이서 커플로 맞춰입고 온 후리스

(왜 니들만 후리스 입냐!)

오빠 바라기 개라미

 

 

 

 

 

 

다루지는 이런 소품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이런거 좋아하는데,

집에 두기에는 청소하기가 힘들어서

항상 보는것만으로 만족하거든요

오늘은 제대로 눈호강하는 날이네요

 

 

 

 

 

요즘에 저런 토분이 유행이라던데

볼수록 깔끔하니 이쁜거같아요

나중에 저런 토분하나 사서

다육이 심어봐야겠어요

 

 

 

 

 

 

 

카페 장식장에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의 사진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희가 봤던 고양이 사진도 같이 있네요

 

 

 

 

 

 

 

첨에는 인형인줄알고 만져봤는데,

수세미였어요

악! 넘 귀여워서 또 혹할뻔했지만

집에 수세미가 많아서.. 패스

 

 

 

 

야외전경

 

 

야외로 나오면 벤치가 또 있긴한데,

이때는 좀 쌀쌀해서 저희는 온실테라스에 앉았어요

여름에 오면 야외테이블에 손님들 많이계시더라구요

(말 안들어서 오빠한테 잡힌 라미)

 

 

 

 

 

 

장미가 너무 예쁘게 펴서

한번 찍어봤어요

 

 

 

 

옆에 또 건물이 한채가 있는데,

여긴 개인공간이여서 들어갈 순 없어요

 

 

 

 

바깥에 나오면 이렇게 큰 단풍나무를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카페 다루지의 가장 큰 묘미는

 

 

 

거위가족

 

바로 이 거위 친구들입니다

 

에? 카페에 거위가?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진짜 거위가 살고 있어요

 

저번에 올때는 근처에 가기만해도

사납게 꽥꽥! 울어대가지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는데

 

 

 

 

 

이번에 가서 보니깐

좀 온순해졌더라구요

 

정말 신기한건

움직일때 다같이 순서대로 움직인다는거

은근 귀엽습니다

거위 뿐만이 아니고

토끼도 있고

고양이도 있고

 

그래서 그런가 가족단위로

아이들 데리고 오는 가족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애기들!

정말 좋아합니다

 

 

 

 

다음에 또 올게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있어야해

 

이상

카페 다루지

후기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굳밤 :D